깔끔하게 글 잘 쓰는 방법(글 잘 쓰는 방법)

글 잘 쓰는 방법과 깔끔하게 글 잘 쓰는 방법

 

글쓰기는 간단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생각보다 까다로운 작업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좋은 글쓰기를 위해 몇 가지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꿀팁들을 알고 있으면 깔끔하게 글을 잘 쓸 수 있습니다. 오늘은 글 잘 쓰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 '의', '것' 빼기

 

'의', '것'은 빼도 대부분 말이 된다고 합니다. 이것을 사족이라고 합니다.

 

사족의 본래 뜻은 '굳이 없어도 되는 쓸데없는 말'입니다.

 

군말이라는 단어가 같은 뜻으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사족이라고 미리 양해를 구한 뒤에 적는 내용들은 대부분 '없어도 되지만

 

들으면 좋은 괜찮은 말'인 경우가 많습니다.

 

( 예 ) 3명의 사람 ==> 사람 3명 / 사랑했던 것이다.

 

==> 그는 사랑했다 로 바꿔서 적기.

 

2. '하고 있다', '할 수 있다' 안 쓰기 '하고

 

있다', '할 수 있다'를 '한다'로 바꿔보면 문장이 훨씬 깔끔해집니다.

 

Galaxy Watch 6 런칭 프로모션

https://link.coupang.com/a/47tQv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 예 ) 지금 준비하고 있다 -> 지금 준비한다.

 

3. 군더더기 빼기

 

문장은 쓰는 게 아니라 빼는 겁니다.

 

문법에 맞고, 문장에 군더더기가 없는 게 좋은 글이다. 부사, 형용사, 명사 등

 

빼도 말이 되면 어떤 거든 무조건 빼야 합니다. 더는 뺄 수 없을 때까지.

 

( 예 ) 내 생애 최고의 책을 하나만 꼽으라면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를 고르겠다.

 

==> 내 인생 최고의 책은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다.

 

 

4. 헛 따옴표 빼기 따옴표는 크게 세 경우에 쓰입니다.

 

강조, 혼잣말, 인용 문장 속 인용 문장. 나머지는 모두 헛 따옴표입니다.

 

( 예 ) 그는 '왕자병'에 걸렸다 (강조) '이렇게 해도 괜찮을까'

 

'그는 불안한 생각이 들었다' (혼잣말)

 

"박 사장이 내게 와서 '당신을 도와 달라'라고 말했다" (인용 문장 속 인용 문장)

 

데미안(Demian)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의 장편소설

5. 소리 내 읽기 자기가 쓴 글을 소리 내 읽어보세요.

 

어색한 곳이 있다면 자연스럽게 읽히는 단어·문장으로 고쳐주세요.

 

그래야 '말 맛'이 살아납니다.

 

6. '관한', '대한' 안 쓰기

 

 

영어 '어바웃(About)'을 번역한 투다. 웬만하면 쓰지 말아 주세요.

 

( 예 ) 건강에 대한 문제는 인류에 대한 문제와 직결된다.

 

==> 건강 문제는 인류 문제와 직결된다.

 

7. 끊어 쓰기 문장은 짧고, 굵게 쓰는 게 좋습니다.

눈이 피로할 때 도움 되는 음식과 습관

 

길면 읽기 힘듭니다. 가장 좋은 글은 '리듬감'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그러려면 강약 조절을 잘해야 합니다.

 

끊어 쓰기는 강약 조절의 기술입니다.

 

( 예 ) 지구에 있는 모든 동식물들이 사라지고, 황폐한 공기만 부유하면서

 

사람들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졌다.

 

==> 지구에서 모든 동식물이 사라졌다. 황폐한 공기만 부유했다.

 

사람들은 미소를 잃었다.

 

8. 형용사, 부사 안 쓰기

 

정말 필요한 때 아니면 쓰지 말아 주세요. 사족입니다.

 

( 예 ) 너는 너무 예뻐 ==> 너는 예뻐 빨갛게 타오른 노을이 진다.

 

==> 노을이 진다.

 

9. 능동형 쓰기 피동은 당하고, 능동은 하는 것입니다.

 

이왕이면 능동형을 쓰는 게 문장이 깔끔해집니다.

 

( 예 ) 여자친구 고백에 내 기분은 착잡해졌다.

 

==> 여자친구 고백에 내 기분은 착잡했다.

 

전기절감기를 꽂기만 하면 전기요금(전기료) 30%가 절감된다?

10. 주술 맞추기 주어와 술어를 맞추는 것은 글쓰기 기본입니다.

 

주술 관계가 헷갈리지 않도록 문장을 짧게 쓰세요.

 

( 예 ) 전시된 작품은 주로 미술계에 발을 갓 내디딘 신인 작가들이다.

 

==> 전시된 작품은 주로 미술계에 발을 갓 내디딘 신인 작가들 것이다.

 

11. 접속사 안 쓰기

 

 

접속사는 문단과 문단, 문장과 문장 이음이 어색할 때 쓰입니다.

 

접속사가 많은 건, 논리가 부족한 글이다.

 

부가 설명을 넣거나, 문장 위치를 바꿔야 합니다.

 

( 예 ) 달이 떴다. 그러나 기분이 좋았다 -> 달이 떴다. 사람들은 슬퍼했다.

 

==> 머릿속에 아내와 함께 봤던 달그림자가 떠올랐다.==> 기분이 좋았다.

 

눈 염증 눈 여드름 안검염에 대해서 알아보기

12. '~성(性)', '~적(的)' 안 쓰기

 

일본식 표현입니다. 웬만하면 쓰지 말아 주세요.

 

( 예 )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봐 -> 좀 더 적극 참여해 봐.

 

13. 수식어는 수식 대상에 가깝게 놓기

 

수식어는 수식하는 대상에 가깝게 놓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수식하는 대상이 무엇인지 헷갈리지 않습니다.

 

( 예 ) 영희의 옷을 대한 관심은 대단하다.

 

(옷과 관심, 어느 걸 수식하는지 불분명함)

 

==> '옷에 대한 영희의 관심은 대단하다',

 

또는 '영희 옷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대단하다'로 고쳐야 함.

 

 

깔끔한 글 쓰기에 대한 내용을 마치며 위의 13가지 글쓰기 꿀팁들을 잘 활용하면 더 간결하고 명확한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도 이 꿀팁들을 적극 활용하여 더 나은 글을 쓰시기 바랍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